한화 예술더하기…“어린이 전통문화 선호도 높여”
한화 예술더하기…“어린이 전통문화 선호도 높여”
  • 이동훈 기자
  • 승인 2016.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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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예술더하기’에 참여한 아이들이 21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

[러브즈뷰티 비즈온팀 이동훈 기자]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전통문화 바로알기 붐을 타고 한화의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와 한국메세나협회는 2009년부터 8년째 ‘한화예술더하기’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교육성과와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예술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매년 전국 20개 지원기관 소속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가야금과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 민화 등을 교육하며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자 약 2000여명도 참여한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해에 예술더하기에 참여한 임직원과 학생을 조사한 결과 아동은 인성과 정서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전통문화예술 인식 선호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임직원들 역시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선호, 공동체 의식 수준이 올라갔다.

임승희 수원대 교수는 “참가자들의 전통문화예술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인 성공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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