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온 이서준 기자] 오리온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21억 개 이상 판매되며 세계인의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초코파이의 자매제품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선보이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1974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20년 넘게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파이팀장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TF팀을 구성해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6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이 제품은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과일로,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젊은 층에서는 두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담긴 야심작으로,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길 기대하고 있다”며 “60년을 넘어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로드 신화를 새롭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은 오리온에게 창립 60주년임과 동시에 60갑자를 넘어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리온은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사람이 먹는 음식만큼은 가장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창업정신 아래 수 많은 히트 제품들을 선보였다.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호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를 새로운 출발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외에서 신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출처 =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