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 모델로 ‘응팔’ 류준열 안재홍 발탁
농심, ‘짜왕’ 모델로 ‘응팔’ 류준열 안재홍 발탁
  • 박홍준 기자
  • 승인 2016.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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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즈뷰티 비즈온팀 박홍준 기자] 농심은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응팔' 쌍문동 형제 류준열과 안재홍을 짜왕의 신규 모델로 나란히 발탁해 빠른 속도의 매출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7일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을 짜왕 모델로 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라면시장에 짜왕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방영되고 있는 이 광고에서 "세상엔 짜장라면이 너무 많다"며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는 안재홍에게 류준열이 "그럼, 짜왕먹자"라고 제안하고, 이어서 막내 김설이 "나도 달라"는 애교를 부리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광고는 이들의 대화로 짜왕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배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짜왕 면발만의 탱탱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류준열과 안재홍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라미란 김성균 부부의 아들 김정환, 김정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농심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은 출시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연매출 1천억원 제품이 됐다. 지난해 4월20일 출시된 짜왕은 닐슨데이터를 기준으로 올 1월까지 1000억원의 누적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심은 '짜왕'을 1000억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출시 9개월 만에 달성했다. 전통 간짜장 소스에 탱탱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짜왕은 농심의 50년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로써 짜왕은 1986년 신라면 이후 30년 만에 농심의 5번째 1천억원 브랜드 라면이 됐다.

[사진출처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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