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통해 운영, 신고자 익명성과 보안 철저하게 보장
[비즈온 심은혜 기자] 홈앤쇼핑이 내부 직원의 윤리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며 청렴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온라인 신문고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제보시스템은 익명 서버기술과 IP추적 방지기술 등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것이 특징으로, 외부 전문 업체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신고자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보안서버와 보안시스템을 통해 회원사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이메일과 SMS로 전달된다.
신고사항을 받은 홈앤쇼핑은 시스템에 처리결과를 입력하고, 신고자는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와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온라인 신문고 제도에 대한 내부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며, 협력사에도 해당 내용을 적극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탑재된 클린명함을 배포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내부제보 활성화를 통한 경영리스크를 감소는 물론, 조직의 청렴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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