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격 석달째 30% 상승, 서민 경제 더욱 악화 우려
휘발유가격이 9주연속 상승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리터당 1500원을 돌파할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석달째 30%상승되면서 국내 회발유 가격도 9주 연속 상승하면서 현재 리터당 1490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현 추세로는 추석 연유 기간에 리터당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499.74원으로 전날보다 1.13원 올랐다.
유가 상승 흐름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7월 24일(L당 1437.59원)부터 반등한 뒤 71일째 계속 상승 중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기간 연장 논의와 미국의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로 앞으로도 유가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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