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지수 6% 상승, 전기‧수도‧가스 가격 8.0% 상승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해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28일, 9월 소비자 물가지수를 조사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추석 성수품에 많이 포함되는 신선식품의 지수는 전월대비 2.2%, 전년동월대비 6.0% 각각 상승했다.
또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전기‧수도‧가스 가격으로 전년동월대비 8.0% 상승 했다.
그 외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6% 상승했다. 또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 동향을 알 수 있는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매월 1회 조사, 발표된다. 다음 10월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는 11월 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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