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즈뷰티 비즈온팀 심은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를 비롯한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계는 작년 한 해 동안 ‘청년 1+ 채용운동’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약 13만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당초 계획대로 이 캠페인을 오는 5월까지 전개한 후 단체별 채용실적을 최종 집계해 5월말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는 작년 5월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청년 1+ 채용운동’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고 올해 5월까지 총 13만 명을 채용하기로 다짐했었다.
‘청년 1+ 채용운동’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캠페인으로, 기업 1개가 청년을 1명 이상 채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단체는 회원사 중심으로 청년 채용을 독려하는 한편 채용 동향을 점검해왔으며, 15년 말까지 7개월간의 추진 실적을 취합, 51,215개 업체에서 총 133,455명의 청년을 채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편 ‘1사 3인 채용캠페인‘을 내세운 이노비즈협회는 전국지회(9개)의 일자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취업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5만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작년 말 일자리창출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숙제가 청년고용 문제”라면서,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야 사회가 선순환한다. 청년을 고용해야 국가에 미래가 생기고 중소기업도 살아난다. 정부또한 중소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개혁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