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알 찬 성장
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알 찬 성장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6.02.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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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079억으로 다소 줄었지만 당기순이익 507% 증가… 고비용 점포 정리등 구조조정 효과
▲ 미샤가 올해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 어퓨, 스위스퓨어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에이블씨엔씨는 매출 1202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 당기 순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지만, 고비용 점포 정리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7.7%, 66% 늘어났다.

이로써 에이블씨엔씨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은 407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 순이익 1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 2014년에 비해 7% 줄어든 수치이나 영업이익 162%, 당기 순이익은 507%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고비용 점포 등의 정리로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비용 절감 및 손익 구조 개선 등의 효과로 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지난 해 하반기 론칭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올 초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 해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에이블씨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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