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2018 모하비', 어느 차도 못 따를 안정성 돋보여
기아차 신형 '2018 모하비', 어느 차도 못 따를 안정성 돋보여
  • 안옥희 기자
  • 승인 2017.04.06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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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다양한 니즈 고려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도입…가격은 4110~4850만원
▲2018년형 모하비 ⓒ기아자동차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6일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대형 SUV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한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 모하비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꾸미고 중간 트림부터 기아차 ADAS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넓게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을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 ‘프레지던트’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 ‘VIP’부터 적용함으로써 편의성도 높였다. LED 광원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액세스, 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향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년형 모하비는 SUV 명가인 기아차의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의 기아차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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