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서울제약이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제31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임기가 만료된 황우성 회장을 재선임하고 박종전 부회장, 이진호 부사장, 박재홍 부사장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종전 부회장은 성균관약대 출신으로 대웅제약 전무, JW생명과학 대표 및 부회장을 거쳐 올해 서울제약으로 영입됐다. 이진호 부사장은 성균관약대 출신으로 종근당과 대웅제약 전무를 역임하고 작년 6월 서울제약에 영입됐다. 지난해 12월 영입된 박재홍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웅제약 전무, 대웅제약 계열사인 시지바이오 대표를 역임했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서울제약은 스마트 필름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필름의 세계진출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이날 정관 일부를 변경해 사업목적에 동물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용역 컨설팅을 추가,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를 각각 20억원, 1억원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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