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골프존이 지난 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삼성증권 엠팝 지투어 챔피온십(mPOP GTOUR Championship)대회’ 결선에서 이규윤(오송비전스크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규윤은 이번 대회 결선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해 지난 ‘2012-13시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GTOUR Summer Season’ 3차대회에 이어 4년 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상금 2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4위·대상 포인트 6위로 올라섰다.
전날 11언더파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이규윤은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기 힘들어 연습한다는 마인드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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