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포인트는 기존 △일반 △VIP 2가지로 분류하던 멤버십을 △핑크(일반) △골드 △플래티넘 3단계로 세분화했다. 핑크 멤버는 일반 등급이며, 골드 멤버는 지난해 해피포인트 가맹점 구매건수 30회·구매금액 30만원 이상, 플래티넘 멤버는 구매건수 40회·구매금액 95만원 이상이면 될 수 있다. 등급은 매년 말 사용 실적에 따라 업데이트 되며, 이듬해 1년 간 적용된다.
새로운 멤버십 제도에 맞춰 혜택을 차등화했다. 핑크 멤버는 ‘그릭슈바인’ 매장 상시 10% 할인과 할인 후 구매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2%)을 받을 수 있다. 골드 멤버에게는 그릭슈바인 외에도 라그릴리아·베라·디퀸스 등 SPC그룹 외식 브랜드에서 상시 10~20%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플래티넘 멤버는 골드 혜택과 함께 매월 15일 ‘더블 적립 데이’ 5% 추가적립·생일쿠폰 지급·이벤트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파스쿠찌·쉐이크쉑 등 전국 약 6000여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로, 구매금액의 최대 5%를 적립, 1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