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40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금융사 중에서는 9위에 해당한다. 국내 금융사 중에는 유일하게 100대 기업 안에 포함됐다.
100대 기업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평가 항목은 직원 신규채용 규모·고용 안정성·각종 효율성 등 12개 성과지표로, 올해는 독일 제조업체인 지멘스가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 운영하는 등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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