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일동후디스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소 초유로부터 분리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10-1679389호)를 등록했다.
이 특허는 소 초유에서 분리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과 소 초유로부터 산성 단백질 분획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소 초유란 출산한 소로부터 출산 직후 24~72시간 동안 생성되는 모유를 의미하며, 면역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로 건강 증진을 위해 섭취된다.
중앙대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 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통해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완화된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동후디스는 독감 예방과 증상 완화 등의 용도로서 소 초유 조성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관련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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