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비즈온팀 홍미은 기자] KB국민은행은 특별승격 3명을 포함해 일반직원 803명을 대상으로 승진인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금융·외환, 리스크관리, 글로벌 인재, 심사역 등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핵심직무 직원을 우대하고,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직원 위주로 인사를 시행했다.
특별승격된 주인공은 맹장호 영등포지점 차장과 심영화 방이남지점 계장, 김성수 HR본부 차장 등 세 명이다.
차장에서 부지점장급으로 특진한 맹 차장은 영업현장에서 뛰어난 고객관리와 꼼꼼한 업무처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금융감독원 감사장을 받은 심 계장과 아시아개발은행(ADB) 파견으로 국민은행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한 김 차장은 각각 한 계단 승진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지점 성과에 더해 개인성과도 반영하도록 성과지표를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를 구현했다”며 “조직 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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