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에 걸리면 초기에 종합감기약 복용이 효과적
환절기 감기에 걸리면 초기에 종합감기약 복용이 효과적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6.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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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종합감기약으로는 증상완화효과 좋은 ‘판피린Q’ 등이 꼽혀

[데일리비즈온팀 이서준 기자]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신체가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운동부족, 영양섭취 불균형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환자가 늘게 마련이다. 또한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 환경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콧물, 기침, 가래 증상을 동반하는 감기증상을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성질환으로 치료약이 없는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이 최선이다. 그런데도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감기약을 복용,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17일 “최근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초기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중에 감기증상에 따라 많은 종류의 감기약이 나와 있지만 초기에는 가능한 한 여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현재 시중에는 종합감기약이 많이 나와 있는데 그 중에는 증상완화효과가 높은 종합감기약으로는 ‘판피린 큐(Q)’ 등이 꼽힌다.

이 감기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등 6가지 복합성분을 함유해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특히 초기감기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오한·발열·근육통,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콧물·코막힘,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은 기침억제·기관지염, △카페인무수물은 진통·해열 상승작용, △구아이페네신, △구연산티페피딘은 진해 거담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판피린은 동아제약의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이다. 액제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로 한국인의 대표적인 감기약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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