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게리쏭 마유크림’으로 국내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클레어스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제품을 통해 또 다시 그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클레어스코리아의 마유(馬油)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이 지난 10월말 가을·겨울 시즌 제품으로 ‘레드 진생(홍삼)’ 라인을 선보였는데, 출시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클레어스코리아는 ‘레드 진생’을 2014년 출시 이후 약 3,000만개 판매를 기록한 ‘게리쏭 마유크림’의 인기를 이어갈 차세대 K뷰티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마유크림이 인기를 얻으며 ‘마유’가 피부에 좋다는 인식과 함께 ‘레드 진생’ 또한 좋은 성분으로 유명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 같다”며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양쪽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게리쏭 레드 진생’은 지난달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론칭 하자마자 오픈 당일 전량 매진되었으며, ‘신라면세점’에서도 론칭 판매 수량이 4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특히 신라면세점에서는 ‘게리쏭 레드 진생’을 사기 위해 모여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매장 주변에 길게 줄 서 있기도 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왕홍이 이 장면을 자신의 SNS에 방송해 중국 온라인에서 ‘왕홍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시되자마자 ‘빨간 마유(大红马油)’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게리쏭 레드 진생’ 라인은 피부 보습과 탄력 효과가 뛰어난 ‘마유’ 성분과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홍삼 속 ‘RG3’성분이 만난 영양 케어 제품이다.
특히 국내산 6년 근 ‘홍삼추출물’과 홍삼 사포닌의 유효성분인 ‘RG3’가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나노 리포좀 캡슐화 한 ‘레드진생 RG3 콤플렉스’를 통해 높은 영양감을 제공,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