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빈곤계층 지원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참전유공자의 주택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주택은 올해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신축된 건물이다.
이날 나라사랑보금자리 주택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받은 6.25참전유공자 이상헌 씨는 "한화에서 이런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전국 종합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에 252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및 기증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80개의 시설에 1275kWh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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