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 ‘2016 CDP 코리아’에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이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FTSE4GOOD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업 평가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이번 수상으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3년 연속 편입된 국내 최초의 금융기관이 됐다. 올해 CDP의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국내기업 5개사 중 신한금융은 유일하게 ‘리더십 A’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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