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중국 100호점 오픈행사 성황…뜨거운 관심 입증
설화수, 중국 100호점 오픈행사 성황…뜨거운 관심 입증
  • 안옥희 기자
  • 승인 2016.10.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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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100호점을 열었다. 지난 25일 설화수는 중국 청두의 유명 쇼핑몰 타이쿠리에 100호점을 열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00호점은 설화수의 중국 첫 단독매장(프리스탠딩 스토어)으로 브랜드존·럭셔리존·기프트서비스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0호점 매장이 들어선 타이쿠리는 교통·상권·트렌드의 중심지에 청두에 지난 2014년 문을 연 럭셔리 쇼핑몰이다.

설화수는 이곳에서 선물 포장 서비스 등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낭·에센셜밤 등 100호점만의 전용 상품 판매를 통해 설화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중국 내에 전파하는 거점 매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설화수는 지난 2011년 3월 중국 진출 이후 현지에서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10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평균 성장률 8%를 훌쩍 넘는 수치다. 올해도 매달 80% 이상의 성장률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0년 아시아 시장 1위 브랜드를 목표로 해외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국 온라인 TV채널 큐큐닷컴(qq.com), IQIYI 등에 의해 생중계됐다. 30여 개의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명 여배우 유가령이 참석해 케이 뷰티(K-뷰티) 열풍의 몰고 온 설화수에 대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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