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불티 … 얼마나 맛 있으면 사재기까지
‘오뚜기 진짬뽕’ 불티 … 얼마나 맛 있으면 사재기까지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6.0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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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5000만개 돌파 전망 …두꺼운 면발과 깊은 국물맛이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비즈온 심은혜 기자]오뚜기가 야침 차게 출시한 '진짬뽕'이 출시 3개월 만에 4천개를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라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오뚜기 진짬뽕은 지난해 10월 15일 일반 가격보다 비싼 1,500백 원에 선보이며, 출시 50여일 만에 판매 1천만 개 돌파, 2개월 만에 2천만 개, 3개월 만에 4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 중에는 5천만 개 판매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제품은 하도 인기가 좋아 구할래야 구할 수 없는 '라면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이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진짬뽕’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욕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18일 "진짬뽕의 특징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3mm의 두꺼운 면발 (태면 ·太麵), 해물과 치킨‧사골육수가 조화된 개운하고 진한 국물, 짬뽕에 어울리는 오징어, 게맛살, 청경채, 미역, 파, 목이버섯 등이 함유된 풍부한 건더기"라고 말했다. 

실제 진짬뽕을 먹어본 소비자들은 ‘면발이 두껍고 탱탱해서 진짜 짬봉을 먹는 것 같다’, ‘액상프가 깊은 짬뽕향을 낸다’, ‘1500원으로 짬봉을 먹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뚜기 판매열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뚜기는 그 일환으로 오는 23일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진짬뽕 광고모델 황정민씨의 포토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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