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는 오명석 전 코리아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오명석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EMBA)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라미화장품 마케팅팀에 입사 후 화장품 분야만 파고든 재원이다.
1990년부터는 코리아나 화장품에 입사해 국내 영업 총괄 부사장 자리까지 역임하는 등 화장품 관련 분야에서만 약 30년의 경력을 가진 화장품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비앤비코리아측은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오 신임 대표이사가 비앤비코리아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비앤비코리아는 현재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현 시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아갈 것인지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 PODM(Project ODM)과 고객사의 마케팅 컨설팅 및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향후 중점 추진과제로 ▲믿을만한 품질을 가진 화장품 OEM, ODM 업체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구성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