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
LH,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
  • 김영도 기자
  • 승인 2016.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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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3만여 명 맞벌이 부부 아동들에게 중식과 문화체험 제공

[데일리비즈온 김영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3만 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LH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 해결을 위해 주거복지연대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총 1016개 임대주택단지 3만 여명의 아동에게 중식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지난 7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100개 국민임대주택단지 아동 3천명을 대상으로 중식과 미술활동,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 단지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녀 돌봄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방학을 만들어 주고 있다.

LH 관계자는 “전국의 LH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단지에 대해 소정의 절차를 거처 급식단지를 선정하고 식재료비, 조리사 인건비,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급식봉사가 필요한 단지에는 직원들이 직접 가서 배식, 설거지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밥상’은 ‘내 자녀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준다’는 모토 아래 임대주택 관리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LH 자원봉사단 등이 합심해 배식봉사, 문화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에 동참하면서 아파트단지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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