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2016년도 신한장학캠프’ 개최
신한장학재단, ‘2016년도 신한장학캠프’ 개최
  • 김영도 기자
  • 승인 2016.08.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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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인재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220명 지원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6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신한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장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팀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졸업생 20여명이 함께해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향후 진로에 대해 조언해주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여건은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총 4185명에게 약 19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신한장학재단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그룹사에서 출연한 1천억 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및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장학생들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하면서 “봉사활동과 장학생 자치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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