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팀 이서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박세리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세리 프로는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IMF의 어려운 시절, 미 LPGA투어에서 ‘박세리 성공 신화’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희망을 주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 프로의 은퇴 무대 마련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와 골프 팬 및 동료 선수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박세리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 프로는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자문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세리 프로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이미지에 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오션코스)에서 개최되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최고의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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