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평판 1위를 유지했던 롯데면세점이 오너리스크 등으로 3위로 추락한 가운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면세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브랜드평판 7월 조사결과, 신라면세점이 1위, 롯데면세점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급락했던 롯데면세점의 브랜드평판지수가 7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서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 면세점은 미디어 분석에서 부정적인 언급량이 증가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062,39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면세점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로 분석하였다
7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1위 신라면세점, 2위 롯데면세점, 3위 신세계면세점, 4위 동화면세점, 5위 SM면세점, 6위 갤러리아면세점, 7위 JDC 면세점, 8위 두산면세점, 9위 HDC신라면세점 순으로 기록되었다.
1위를 차지한 신라면세점은 참여지수 717,000 소통지수 265,716로 브랜드평판지수 982,716로 분석되었으며,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917,798보다 7.07% 증가했다.
2위로 상승한 롯데면세점은 참여지수 424,950 소통지수 350,262로 브랜드평판지수 775,212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05,397와 비교하면 9.90%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