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올 상반기 화장품 업계에서는 어느 때보다 셀프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템들이 각광받았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혼자서 쉽게 고난도의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은 주요 브랜드숍 히트제품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 계열 프로폐셔널 메이크업 브랜드숍 에스쁘아(대표 이지연)도 전문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답게 상반기 히트제품 TOP5에 이러한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쁘아의 상반기 히트제품은 ▲ 노웨어 시그니처 ▲ 프로 데피니션 팔레트 라이너/프로 앵글드 아이라이너 브러쉬 317 ▲ 아이섀도우 익스클루시브 ▲ 프로 테일러 리퀴드 파운데이션 EX SPF25 PA++ ▲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스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에스쁘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소비자들의 적응이 빠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면서 화장품 소비가 증가되고 있으며, 여성들의 메이크업 테크닉이 늘면서 메이크업 제품 외에 뷰티 도구에도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시그니처’의 경우 혁신적인 텍스처와 아시아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다양한 레드 계열의 컬러로 인기를 얻었으며, ‘프로 데피니션 팔레트 라이너’는 신기한 텍스처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브러시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1주일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아이섀도우 익스클루시브’는 밀착력이 좋은 텍스처와 무난한 컬러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리퀴드 파운데이션 EX’는 한국 여성의 피부 톤에 맞게 입체적으로 설계된 11가지 컬러 구성의 파운데이션으로 누구에게나 완벽한 테일러링 된 피부 연출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인 스틱 파운데이션 열풍으로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스틱’의 경우 빠르고 쉽게 결점을 커버해주어 출시 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에게도 위와 동일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에스쁘아의 다양한 브러시와 최근 출시한 ‘ULTRA HD 누드 리퀴드 파우더’가 인기를 끌었는데, 이 제품의 경우 UHD 입자로 덧발라도 뭉치치 않고 바르는 순간 파우더로 변하는 리퀴드 파우더 제형이 특징이다. 이러한 리퀴드 파우더 제형이 피부에 바르면 끈적임 없이 가볍고 섬세하게 마무리 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에스쁘아는 입술에 컬러 프린트한 듯 선명한 색감이 묻어나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립스틱 ‘립 프린팅(Lip Printing)’ 을 출시하는 등 상반기 히트제품의 뒤를 이을 메이크업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에스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