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강남 대치동 학원타운과의 협약으로 입지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7일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11일 받는다고 밝혔다.
총 1114가구로 공급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공급한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84㎡A 879가구 △84㎡B 197가구 △84㎡C 15가구 △84㎡D 15가구 △84㎡P(최상층 펜트하우스) 8가구 등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 조경면적은 축구장 약 3배 규모(6500평)로 조성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여성 중심으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이 마련됐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이 제공되며, 삼성 홈 IoT 시스템도 적용돼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가 가능하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과 양해각서를 체결, 입주 후 2년 동안 대치동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저학년은 놀이학습, 고학년은 영어, 수학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입주민은 낮은 교육비 부담으로 수준 높은 강남의 교육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주변 환경으로는 단지 뒤에 가야산이 펼쳐져 있으며, 앞에는 남해바다, 근처에는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있는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통환경은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한 단지 진입도 쉽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2㎞ 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도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도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100% 추첨제로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