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히트작’-①에뛰드하우스> ‘멀티 메이크업’ 매출주도
<브랜드숍 ‘히트작’-①에뛰드하우스> ‘멀티 메이크업’ 매출주도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6.07.07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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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즐기는 소비자요구 반영한 멀티기능제품 판매 ‘쑥쑥’···중국선 보송보송한 ‘쿠션’ 인기
▲ 상반기 에뛰드하우스의 히트 제품 5가지 (순서대로)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 플레이 101 펜슬,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 쉬폰,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위)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얼 파우더 쿠션’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콘셉트답게 에뛰드하우스(대표 권금주)의 2016년 상반기 인기 제품은 모두 메이크업 제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뛰드하우스에 따르면 최근 번지고 있는 셀프·멀티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게 상반기에는 틴트 타입 브라우, 멀티 펜슬 등이 매출을 이끌었으며 오랜만에 에뛰드하우스의 성장 전망을 밝게 했다.

상반기 에뛰드하우스의 히트 제품 5가지는 ▲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 ▲ 플레이 101 펜슬 ▲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 ▲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 쉬폰이다.

에뛰드하우스의 상반기 소비패턴을 보면 지난해와 달리 최근 소비자들은 하나의 화장품으로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에뛰드하우스 측은 "스틱 하나로 립, 아이, 치크, 파운데이션, 컨실러, 립 베이스 등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플레이 101 스틱’, 아이, 립, 블러셔 등 펜슬만으로도 간편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플레이 101 펜슬’, 잡티 커버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효과까지 연출해주는 ‘빅 커버 쿠션 컨실러’ 등의 멀티 제품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뛰드하우스의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랜 시간 변함없는 눈썹을 연출해주는 신개념 아이브라우 젤 틴트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 대란으로 생산 즉시 품절됐다. 또한, 구매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약 100만여 개 가까이 판매됐다.

펜슬만으로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멀티 펜슬 인 ‘플레이 101 펜슬’은 최근 6개월간 판매 실적 기준 아이라이너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듀얼 젤리 브러시로 촘촘한 컬링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는 지난 5월, 사전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 중 홈페이지 서버를 마비시키며 페이지 오픈 몇 분 만에 1만개 한정 수량이 완판됐다.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첫 화장이 탄탄하게 지속되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 파운데이션으로, 원래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오프라인 출시 문의가 쇄도해 결국 오프라인에도 출시됐다.

선명한 컬러감의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 쉬폰’ 중 ‘떨리고 쉬폰 베이지’ 컬러는 글로벌 뷰티 스타 릴리 메이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소개해 한국 네티즌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 컬러는 게재 직후 해당 컬러를 묻는 고객 문의가 빗발쳐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되고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해외 시장 중 특히 중국에서 최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리얼 파우더 쿠션’이다. 완벽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자랑하는 ‘리얼 파우더 쿠션’은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측은 “자사 모델인 크리스탈이 중국 상하이에서 ‘리얼 파우더 쿠션’의 출시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리얼 파우더 쿠션’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중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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