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여성들의 필수품인 파운데이션 ‘팩트’가 여름에 맞는 새로운 제형과 기능으로 출시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팩트 제품들은 여름철 내외부 온도차에 따른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촉촉한 수분감을 보강하고, 여러 베이스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제품 하나로 피부톤을 보정하기 쉽도록 자연스럽고 화사한 타입으로 출시되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비욘드 피토 아쿠아 쿠션’을 출시했다.
비욘드의 대표 수분케어 라인 ‘피토 아쿠아’의 성분을 담은 피토 아쿠아 쿠션은 피부 속 보습인자와 유사한 식물 수분 복합체(나무 수액)를 함유해 미스트를 뿌린 것처럼 즉각적인 수분감을 전달한다.
12시간 동안 촉촉한 수분 커버가 지속되는 피토 아쿠아 쿠션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 광채를 부여해 탁하지 않고 생기 넘치는 여름 피부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보송한 사용감과 커버력을 높인 제품 2가지로 출시돼 산뜻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민트와 핑크, 바이올렛 3색 컬러를 담아 화사한 피부 톤업 효과를 선사하는 멀티 디자인 쿠션 ‘네이처 오리진 트리플 컬러 톤업 쿠션 SPF50+ PA+++’를 출시했다.
CC 쿠션에 민트와 핑크, 바이올렛 3가지 컬러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담은 신개념 멀티 아이템으로 민트 컬러는 홍조와 잡티 커버에 효과적이며, 핑크 컬러는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고 바이올렛 컬러가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해 다양한 피부 톤과 결점을 보완해 준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의 이 제품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자연스러운 톤 보정이 가능하며,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여름철에도 여러 번 덧바르기에 부담이 없다.
‘구슬형’ 파운데이션 팩트도 등장했다. 베리떼는 에멀전 구슬을 깨트려 사용하는 신개념 파운데이션 팩트, ‘아이스 에멀전 팩트’를 출시했다.
‘아이스 에멀전 팩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구슬 파운데이션 제형으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순간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혁신 공업으로 탄생했다.
퍼프로 압력을 가하면 바운스 메쉬망을 통해 구슬이 잘게 쪼개져 차가운 샤벳처럼 얼굴에 사르르 녹아 얇고 보송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퍼플, 그린, 베이지의 4가지 에멀전 구슬은 가장 기본이 되는 메이크업 프라이머의 색깔을 모두 담아냈으며, 최적의 배합으로 만들어져 피부 톤과 상관없이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고 화사하게 연출해 준다.
특히 스파클링 에센스™를 70% 함유해 여름철 지친 피부에 청량감과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고, 특허 성분인 아보카도 에스테르가 피지 컨트롤과 모공수렴에 도움을 준다.
한스킨은 상반기 베스트셀러 제품인 ‘셀 커버 파운데이션’을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 콜라보레이션 버전으로 리뉴얼 해 출시했다.
‘셀 커버 파운데이션-멘디니 에디션’은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시원한 화이트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톤-온-톤(tone-on-tone) 파스텔컬러의 기하학적 ‘체커(cheaquer)’ 패턴이 새겨져 있어, ‘유머와 변신, 협업, 색채 배합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멘디니 특유의 독창적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한스킨 관계자는 “매끄럽고 완벽한 밀착감으로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셀 커버 파운데이션을 멘디니의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며 “그뿐만 아니라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블러셔, 립스틱, 아이섀도 등 다양한 제품에도 멘디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베리떼, 한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