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세점 브랜드 평판 지수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롯데면세점이 3위로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167,84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6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동화면세점, 두산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SM면세점, JDC 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순이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평판지수 1위를 차지했지만, 정운호 게이트 논란과 함께 오너리스크 영향으로 인해 3위로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롯데면세점은 빅데이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부정비율이 급등해 3위를 차지했다. 롯데면세점 오너리스크로 인해 5월 브랜드평판지수 1,309,617에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05,397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면세점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로 분석하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