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효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7박 8일간 베트남에서 유치원 신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 장소는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신축될 흡픅 유치원으로 203㎡ 규모의 1층 건물이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봉사단과 효성베트남 법인 현지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책상과 책장, 칠판 등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효성 베트남법인은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치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