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동아제약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20회 국제타우린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동아제약 박카스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타우린연구회가 주최한다.
피로회복물질로 알려진 타우린에 관한 다양한 효과가 소개되는 장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다. 국제타우린학회는 전 세계 타우린 권위자들이 타우린의 생리활성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2년마다 개최돼 왔다.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학회에는 총 15개국에서 100명의 타우린 연구자들이 참석해 ‘타우린과 뇌건강’을 주제로 11개 세션에서 30편의 연구 논문이 구연 발표되고, 87편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원 한국타우린연구회 회장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국제타우린학회 행사에서 타우린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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