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SPC그룹이 최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팀을 이뤄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SPC그룹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주최로 지난 23일 열렸다.
SPC그룹은 지난달 8일부터 3주 동안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접수를 받고 총 45개 팀의 예선대회를 진행했다. 제과제빵 전문가의 완성도 평가와 마케팅 전문가의 상품성 평가, 또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거쳐 청소년과 아동 부문에서 각각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은 이날 경연에서 창의적인 레시피로 다양한 베이커리 작품을 만들었다. 본선 심사는 SPC그룹 기술인재팀 전문강사와 파리크라상 연구원, 상품기획 전문가들이 맡았다. 아동부에서는 짜장 라면과 식빵을 활용해 샌드위치(‘아이 like it’)를 만든 인천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팀(‘트리플 땅꼬마’)이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는 강원 1318해피존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팀(‘Make Sweet’)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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