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오리온이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오징어 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하고,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눈을감자’는 이미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과 생산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금번 생산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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