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가상발전소' 기술 공개...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KT, AI 기반 '가상발전소' 기술 공개...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10.0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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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KT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을 선보인다.

KT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여 KT 에너지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T 전시관은 GIGA인프라와 ICT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KT 기가 에너지(GiGA energy)’서비스 소개를 통해 KT가 꿈꾸는 ‘에너지 기가토피아(Energy GiGAtopia)’ 세상을 연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KT-MEG 플랫폼 기반의 미래 가상발전소(Intelligent VPP) 모형을 중심으로 △GiGA energy manager △GiGA energy DR △GiGA energy Gen △GiGA energy charge △GiGA energy trade 등을 소개한다.

KT-MEG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이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공장, 빌딩, 프랜차이즈 사업장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이다. 

‘기가 에너지 디알’은 고객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가 에너지 젠’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계/구축에서 운영/관제서비스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가 에너지 차지’은 전기차를 활용한 EV-DR, V2G(Vehicle to Grid) 등 미래기술을 모형으로 볼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 장소를 안내하고 예약,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앱인 ‘차징메이트(Charging Mate)’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추진되는 소규모전력중개사업을 소개하는 ‘기가 에너지 트레이드’ 코너에서는 KT-MEG 기반의 예측기술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한 거래기술을 적용한 전력중개시스템의 알고리즘을 구조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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