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어린이대공원 놀이터 환경조성’ 봉사활동
신한금융 임직원 ‘어린이대공원 놀이터 환경조성’ 봉사활동
  • 이동훈 기자
  • 승인 2016.05.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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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그룹사 CEO 등 임직원들이 환경조성 봉사활동에 나서 어린이 대공원에서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은 지난 10일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과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일반 놀이터와 달리 장애아동들이 휠체어에 타고 놀이터에 쉽게 갈수 있을 뿐 아니라 등받이와 안전벨트 등이 편의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를 탄 채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를 통해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이달 30일까지 약 50여일간 진행되며 CEO를 포함한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만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차원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을 단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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