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도시락의 쌀을 특등미로 바꾼다
GS25, 도시락의 쌀을 특등미로 바꾼다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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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식품연구원들이 탑라이스 도시락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식품연구원들이 탑라이스 도시락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을 햅쌀 수확 전 쌀 맛이 다소 떨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모든 도시락에 사용하는 쌀을 최고 등급 쌀인 '탑라이스'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이 정하는 생산·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최고 품질 쌀을 의미한다. GS25가 사용하는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로, 밥 특유의 단맛과 쫄깃한 찰기가 특징이다.

GS25는 매년 가을 수확한 고품질 햅쌀을 농협에서 공급받아 도시락에 사용하고 있다. 당해 햅쌀 수확 전 2∼3개월 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기간에는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GS25의 관계자는 "탑라이스가 기존에 사용하는 쌀보다 10%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밥맛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 미질이 저하되는 시기에만 탑라이스로 변경해 도시락 밥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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