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교육용 로봇 시장 확대로 안정적 성장 전망
로보로보, 교육용 로봇 시장 확대로 안정적 성장 전망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6.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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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로보로보가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었다. 로보로보는 로봇 제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교육 컨텐츠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두현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로보의 2018년 매출액을 166억 원, 영업이익을 24억 원으로 예측하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3%, 33.3% 상승한 수치이다.

김두현 연구원은 "로보로보의 주력 제품은 로보키트(8세 이상), 로보키즈(5~7세), 유아(4~7세)"라며 "국내의 경우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적용 되는 로보키트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은 사교육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아 유치원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매출 비중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2019년도 초·중등학교에서 필수교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2019년부터는 5~6학년에게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을 연 17시간 이상 가르치도록 되어 있어 방과후 로봇·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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