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SPC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 산호세)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Hostetter)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호점인 호스테터(Hostetter)점은 225.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새너제이 교통의 요충지인 호스테터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호스테터 점은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등 뿐만 아닌 커피 메뉴를 차별화하기 위해 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도 도입했다.
SPC그룹은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를 열며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45개의 매장을 직영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이후 SPC그룹은 지역별 상권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테스트하며 가맹사업을 준비했다.
SPC그룹 미국법인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2020년까지 美 전역에 350개의 직가맹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2030 비전을 통해 2030년까지 미국, 중국 등 G2 국가에서만 2천 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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