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나인나인’ 출시…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 비타민D 함유
한미약품 ‘나인나인’ 출시…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 비타민D 함유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6.0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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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종합비타민 ‘나인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나인나인은 국내에 출시된 일반의약품 중 가장 많은 28종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며, 특히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눈길을 끈다.

비타민D는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다.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한국인은 실내 활동이 많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 외에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도 함유됐다.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포함돼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다.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의 경우 간 담즙을 생성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나인나인에 함유된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것”이라며 “하루 한 알로 28종의 영양소와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종합영양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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