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발표, 2016년보다 2017년 전반적으로 실업난 악화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실업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중이다.
기획재정부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9일 발표한 '2017년 12월 최근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 실업자는 91.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8만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0.1%p상승했다. 2017년 연간 실업률은 2016년과 같은 3.7%였다.
청년실업률은 더욱 참담한 수준이다. 2017년 12월 청년실업률은 9.2%로 전년 동월 대비 0.8%p상승했다. 2017년 연간 청년실업률도 9.9%로서 전년대비 0.1%p상승했다.
실업률은 청년층 및 50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증가했고 30, 40대에서는 감소했다.
12월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1652.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만명 증가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 대비 0.2%p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에서 9.7만명 감소했고 재학생, 수강 등에서 6.8만명 감소했으나 쉬었음에서 20.4만명이 증가했고 연로함에서 4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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